식객맛집

코야샌드위치

업종 커피점/빵집/기타 글쓴이 사이팔사 http://m.blog.daum.net/wjlee4284
주소 부산 중구 영주동 616-61 전화번호 051-462-0851
등록일 14-04-15 평점/조회수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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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일요일아침 공복에 컴앞에 앉아서 밥집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절반은 그냥 버려야겠다...에휴.....)

오래전에 살포시 들렸던 이집 사진이 생각이 나서 말이지......

영주동 시장쪽 뒷골목에 뭐가 좀 생겼나해서 두리번거리다가 별 생각없이 들렸던 집.....

 

 

코야샌드위치.......

 

위치는 영주사거리에서 중앙동으로 오는 대로변에 보이는 세븐일레븐에서 우회전해서 

들여가면 왼편에 보인다....심당요양병원 조금 못미쳐서..... 

 

 

 

 

인상 좋으신 아주머님이 운영하시는 아주 조그만한 가게다...... 

 

잠시 앉아서 샌드위치만 먹고 일어나야될듯.....^^

 

 

 

 

 

테이블도 두세개밖에 안된다.... 

 

 

 

 

 

 

 

 

 

그래도 은근히 샌드위치전문점답게 종류도 많고 마실거리들도 선택의 폭이 넓다.... 

 

 

 

 

 

나는 감자샌드위치하고 레모네이드를 부탁드렸다....... 

 

 

 

 

 

꾸밈없이 수제스럽게 만들어낸 레모네이드..... 

 

 

 

 

 

크로아상으로 만든 샌드위치인데 한눈에 봐도 재료들도 싱싱해보이고...... 

 

 

 

 

 

꾸밈없이 잘 만들어낸 샌드위치.....

 

집에서 어머님이 자식한테 정성스럽게 만들어준 느낌이다.....

싱싱한 채소들과 직접 만든 으깬감자.....

흔히 프랜차이즈들에서 불수있는 소스칠갑한 자극적인 스타일이 아니라서 좋다......

그냥 으깬 감자와 양상추, 피클, 토마토, 키위, 양파, 슬라이스치즈맛이 다 느껴지는 수수한 맛..... 

 

요즘은 맛을 떠나서 이런 음식이 좋다....

다음에도 지날일이 있으면 가볍게 들려보고싶다...... 

 

 

 

 

 

코야샌드위치......

우연히 지나치다가 들려본 가게지만 수수한맛이 괜찮았다......

요즘 젊은 친구들이 선호하는 자극적이고 진한 소스의 맛은 절대 아니다....

그냥 집에서 식구들 먹이려고 싱싱한 재료들을 장봐서 잘 다듬고 가감없이

푸짐하게 올려낸 샌드위치 맛이다...

 

포장도 되는거같던데 혹시 지나실일 있으실때 들려보시라.....

소스나 진한맛 싫어하는 여성분들께 추천드리고싶다.....

제일 맛나고 잘 팔리는게 어떤건지는 잘 모르오니 아주머님께 문의하셔도 좋겠고......

샌드위치빵은 크로아상하고 일반 식빵도 있는거같으니 기호에따라 알아서 주문하시길.....  

 

 

 

나도 아주 소시적에 작은 샌드위치 가게를 한적이 있다.....

그때는 요즘처럼 sns나 인터넷문화가 발달하기전이라 블로거들 혜택같은건 바랄수도 없던

시절이였다...맛집카페같은건 말할필요도없고.....

준비도 아주 열심히하고 나름 공을 들여서 좋은재료로 승부하면 잘 될줄 알았는데 왠걸.....

2년동안 용만쓰고 빚만 엄청시리 남기고 문을 닫을수밖에 없었다.....

맛을 알아주는 사람들로 단골들이 많이 생겼지만 가게를 운영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안팔리는 재료들을 쓰레기통에 버릴때 그 처참한 느낌은 경험해보지않은 사람들은 잘 모른다...

그때야 워낙 젊었고 자신만만하던 시절이였던터라 뭐라도 하면 다 뒬줄 알았던거지....

그 여파로 몇년간 정말 힘들었다....그때 생각만 하면 참....ㅠㅠ.......

 

 

그래서 이런 작은 가게들을 우연히 보게되면 남다른 감정이 든다......

다들 잘 되셔야하는데....하는 애틋함도 생기고 말이지.....

일요일 아침에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만감이 교차한다....

 

오래오래 번창해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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