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채반

업종 한식/밥집 글쓴이 사이팔사 http://m.blog.daum.net/wjlee4284
주소 부산 수영구 민락동 336-73 전화번호 051-759-7887
등록일 14-04-22 평점/조회수 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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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얼마전 점심시간에 뭘좀 먹어볼까하고 둘러보다가 우연히 발견한집이다...

 

 

수영강변 보리밥점문점 채반 .......

 

위치는 해운대 수영강변 아이파크 아파트 지나서 더 박스와 도도앤갤러리가 있는 길쪽에난

작은 사잇길안이다....사선으로 난 사잇길을 따라 끝까지 올라오면 가게가 보인다....

 

 

깔끔한 외관을 가진 밥집......

여기에 이런 가게가 있는지는 나도 처음 알았다....

 

주차는 가게앞에 적당히 하시면된다.... 

 

 

 

 

 

조용하고 아늑하니 제대로 밥을 먹을수있는 밥집이다...

 

 

 

 

 

은근히 경치가 괜찮은곳이다......

 

 

 

 

여사장님과 종업원 몇분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라 메뉴가 아주 다양하지는않다...

 

점심메뉴는 보리밥과 칼국수, 육개장정도인거같고.....

 

 

 

 

 

 

 

 

 

이집은 보리밥전문점이라고 하시니 보리밥을 하나 부탁드렸다......

 

입맛 다실겸 멸치를 먼저 내주신다..... 

 

 

 

 

 

보리밥(7,000원).....

 

정갈한 상차림이 좋다...... 

 

 

 

 

 

과하지않고 적당한 양의 나물들.......

 

 

 

 

보리밥......

 

 

 

 

 

요즘 잘 챙겨먹는것들이라 반갑다.....

 

고추는 굉장히 매우니 조심해서 드시길 바란다...... 

 

 

 

 

게가 들어가서 시원했던 된장.......

 

 

 

 

김치류들도 다 괜찮다....... 

 

 

 

 

 

메밀국수 말아먹고 싶던........ 

 

 

 

 

 

정갈하게 잘 구워내셔서 껍질이 바삭하고 맛났다.....

짭조롬하니 좋네.....

 

집에서 구워보면 참 잘 안되는데 말이지....

 

 

 

 

 

양념장이나 된장, 고추장 몇수저 넣고 잘 비벼서 드시면된다... 

 

 

 

 

 

맛은 이 사진으로 갈음한다.......

 

 

 

 

 

지금쯤은 아마도 꽃이 제법 피었을듯.......

 

 

 

 

 

채반........

 

가게이름처럼 간결하고 정성스러운 밥상을 내주는곳이다.......

조금 외진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직 많은분들께는 생소한곳이지싶고.......

 

나는 사실 이런 백반류의 음식을 잘 포스팅하지 않는다.....

뻔한 반찬에 인공스러운것들과 젓가락도 안가는것들 널어놓고 가짓수만 푸짐하니 어쩌니......

싸면 뭐하나?...먹을게 없는데....

 

음식숫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제대로된걸 내놓고 제대로된값을 받으면된다...

그게 아주 쉬운것같지만 의외로 어렵다.... 

나는 밥집도 잘 돌아다니지만 집에서 음식도 자주 하는편이라 먹어보면 정성이 들어간

제대로된 음식인지 그냥 메롱스러운것들인지 잘 안다.....

집에서 도통 반찬이란걸 안해본사람들이야 차려주면 그냥 나오는갑다하고 먹고말겠지만 

나같은 사람은 하나하나 먹어보면서 음미를 해보는편이다.... 

 

 

 

 

요즘은....

맛집블로그든 허접한 먹방들이든 자극적인것들만 추구한다......

특히 요즘 먹방들은 트루맛쇼 상영이후에 조금 잠잠해지나 싶더니만 다시 푸닥거리중이다...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자극적인 제목들을 찾아내느라 혈안이고, 음식같지도 않은것들을 특이하니 신기하니 하면서

소개하기 바쁘고, 그러니 맛이나 재료나 음식의 궁합같은건 이미 안드로메다로 간지 오래다....

밥집들은 너무 붐비고 정신없고 소란스러워서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는곳들이 많다....아무리 맛난집이라도 이제는 그런 번잡스러움은 싫다.....

 

 

채반은 은근해서 좋다......

과하지않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들을 내주는곳이다....

특별하거나 특이하거나 푸짐하지는 않지만 집에서 부모님이 차려준 밥을 조용히 먹는듯한

느낌을 주는곳이라 좋다......혼자가서도 편안하게 밥을 먹을수있는곳......

이런집이 제대로된 밥집이다....자주 생각날듯한 매력이 있는곳이다...

특별한건 없지만 이런 은근함이 괜찮으신분들께 추천드리고싶다.... 

점심식사하러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싶다....

 

식사하시고 수영강변 살포시 거닐어봐도 좋다.....

근처에 카페도 오후의 홍차를 비롯해서 서너곳있으니 편히 골라보시길 바라고.....

요즘 날이 좋아서 천천히 걸어보시면 좋을듯....

 

조용하고 깔끔한 식사시간 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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