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이라도 탕수육을 안먹으면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이시는 그분과 함께 오랜만에 찾은 온천장 항도반점....

메뉴판....

다른 요리도 좀 먹어봐야하는데 항상 이집 오면 탕수육만 먹고 가는 걸베이 커플.....

기본으로 챙겨주시는 양파와 단무지....

탕수육 시키면 서비스로 먼저 내주시는 물만두...

탕수육이 나오기전 배고픈 빈속을 보담아주기 딱 좋은....

차~암 미리 이야기하면 물만두 대신 군만두로 내어주시기도 하니 참고 하시길....

배고픔에 물만두 허겁~지겁~ 먹고 있으니 등장한 탕수육....

맑은 소스에 향긋한 레몬향이 배여 있어 달콤하면서도 상큼하기 그지 없는데 튀긴 상태도 좋아 굿~ 굿~ 굿~~!!!

새초름한 소스에 찍어 먹어보니 절로 행복이 입안에서 피어나던.....

그리고 추운 겨울날 제격인 짬뽕...

처음 이집을 찾았을 때 탕수육보단 맛있다는 짬뽕을 맛보기 위해 찾았지만 그때는 전혀 기대를 채워주지 못한 짬뽕이었는데....

이번엔 한번 더 먹어보자는 맘으로 먹어봤는데 아주 대만족한.....

얼큰~ 시원~하면서도 쫀득한 면발이 입에 착~ 착~ 붙어 새로운 해장처 발견이네요...^^*

항도반점

부산 동래구 온천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