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봄의 전령사 도다리쑥국....해운대 ' 해운사계 '....

업종 한식/밥집 글쓴이 사이팔사 http://m.blog.daum.net/wjlee4284
주소 해운대 전화번호 --
등록일 16-03-03 평점/조회수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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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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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봄이 다가오니 매스컴 여기저기서 싱그러운 봄 먹거리들이 많이 소개된다.....

날이 좀 더 풀리면 이제 완연한 봄이 될듯....

역시 봄을 느낄수있는 먹거리중에서는 제일 손꼽는것이 하나 있다.....

 

 

도다리쑥국...해운대 ' 해운사계 '......

 

위치는 해운대기계공고 맞은편 해운대해수욕장 가는길로 내려가다 양대창집 오발탄에서

맞은편을 보면 안쪽에 커다란 건물이 하나 보인다......

주차는 가게앞에 주차장에 하시면되고...

 

http://bbimbab.com/main/main.asp

 

 

 

 

 

한식전문점답게 아늑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계절별로 이런식으로 계절음식을 선보이는걸로 안다....

 

둘중에 뭘 먹어볼런지 무지 고민하다가 봄을 맞이하는 느낌으로 도다리쑥국을 부탁드렸다.....

가격은 조금 부담스러운데 나는 언제나 음식만 제대로 나오면 돈은 얼마든지 지불할 용의가있다...

엉터리육수, 퍼석한 도다리에 질낮은 쑥 몇모타리 넣어주고 생색내는집들이야 많지만

싸다고 다 좋은건 아니다.......

 

 

 

 

 

샐러드와 호박죽........

 

 

 

 

 

도다리쑥국(18,000원).....

 

 

 

 

 

반찬도 짜지않고 다 무난하다.....

 

 

 

 

 

 

역시 가격답게 불륨있는 비쥬얼......

 

좋네.....

 

 

 

 

 

쑥이 아주 실하게 들어있다.....

 

내오기전에 쑥을 살포시 육수에 넣은거같다.....

쑥국 끓일때는 쑥을 넣고 오래 끓이면 향도 다 달아나고 쑥도 질겨진다....

살짝 대친다는 느낌으로 넣어야된다...

쑥향도 잘 살아있고 쑥이 아주 부드럽고 좋다......

쑥이 복제쑥도 아니고 맛이 매일 같을수는 없겠지만, 이날은 참 부드러웠다.....

 

 

 

 

 

도다리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있는데 부드럽고 맛나네.....

 

나도 여기저기서 도다리 쑥국도 많이 먹어보고 집에서도 몇번 해봤지만....

마트에서 며칠 묵은 도다리로는 절대 이 맛이 안난다.....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이 어울릴만큼 부드럽다.....

 

나중에 계산하면서 사장님께 여쭈었더니 좋은 도다리를 가져오는곳이 있다고하신다.....

 

 

 

 

 

내가 싫어하는 들깨가 살포시 풀려져있는데 과하지는않아서 괜찮다.....

굳이 들깨 안넣어도 되지싶은데 그거야 내 까탈스러운 입맛이고.....

 

은근하니 육수도 참 잘 내셨네.....

안짜서 더 좋다....

 

음식은 베이스가 실해야 맛나는 법이다.....

 

 

 

 

 

보통 도다리쑥국집가면 조리과정에서 계속 휘젓다보니 도다리뼈가 국물에 많이 돌아다녀서

발라내는것이 보통일이 아니고 귀찮을때가 많다...

이집은 도다리 그대로 원형이 남아있고 살이 부드럽게 떨어져서 발라내기가 편했다......

 

이런식으로 살을 발라내서 밥을 말고 반찬과 같이 드시면 된다......

 

 

 

 

 

쑥과 도다리의 조합은 제일 처음 누가 먼저 생각해낸건지......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리고싶다.....

 

한술 두술 천천히 음미하면서 봄도 느낄수있고 몸도 정화되는 기분이라 기분좋게

식사를 마칠수있었다......오랜만에 참 만족스러운 점심식사.....

 

 

 

 

 

마무리 식혜.........

 

 

 

 

 

해운사계......

 

해운사계는 해운대의 사계를 칭하는 뜻으로들었고, 계절요리도 자주 선보이고 한국전통음식을

전문으로하는 괜찮은 식당이다....

아침 일찍부터 영업을 하는곳이라 7시부터 아침식사도 가능한걸로 안다.....

이번 봄 계절메뉴는 도다리쑥국과 달래강된장 봄나물 비빔밥인데 둘중에 일단 도다리쑥국을

먼저 먹어봤다....비빔밥은 좀 있다 다시가서 먹어보고 소개를 드리겠다......

 

싱싱한 도다리와 쑥의 조화로움도 좋고 육수도 잘 내신거같다.....

특히 두툼하고 실한 도다리가 부드럽고 맛나서 자주 생각날듯하다......

어디서 재료를 받아오시는지 모르겠지만....

집에서는 아무리해도 이런 맛 안난다......

 

 

아직 좀 쌀쌀하지만 그래도 좀 있으면 완연한 봄이 될듯......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도다리 쑥국 한번 드시러 가보셔도 만족들 하실듯......

가격이 그리 녹녹치는 않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는 하는거같다.....

요리해보는 사람들은 한번 먹어보면 잘 아실듯.....

 

다들 즐거운 식사 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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